푸름의 기원 - 루테란 동부 숨겨진 이야기

푸름의 기원

장소 : 라이아 단구 1, 2, 3, 4

 

 

푸름의 기원

지성 +3

"라이아 단구에는 특이하게도, 푸름이라는 정령들이 살고 있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그 정령들이 어떻게 루테란에 나타났는지, 왜 그곳에만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무언가 단서를 얻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루테란의 정령학자는 푸름의 정체에 대해 깊은 고뇌를 하고 있다. 푸름의 땅에서 그를 도와줄 방법을 찾아보자.

1/4 푸름의 기원 - 라이아 단구

"푸르르르! 그 잎사귀 내 거다! 푸르? 우리가 왜 여기에 있냐고...? 맛있는 마력 열매가 많아서 좋다! 그게 뭐냐고? 푸름의 땅 주변에 잔뜩 널려 있다! 푸르르!"

 

2/4 푸름의 기원 - 라이아 단구

"푸르르... 그 열매를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 푸르! 열매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그러면 자히아님께 가 봐라. 그분이 잘 아실 거다!"

 

3/4 푸름의 기원 - 라이아 단구

"후후, 마력 열매라면 고대 정령 라이아께서 저희에게 내려주신 은총이죠. 푸름에 대해 궁금하신 건가요? 그렇다면 리게아스에게 가보세요.. 보통이라면 공격하겠지만... 당신에게라면 말해줄 지도 모르죠."

 

4/4 푸름의 기원 - 라이아 단구

"뭐죠? 푸름들에 대해 묻다니... 얼어붙고 싶은 건가요? 흥... 푸름들은 대지의 신 아크투르스께서 내린 가호 덕에, 이곳에서 계속 살아나갈 수 있죠. 당신이니까 말해주는 거예요. 다시는 이런 질문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그랬군요! 푸름들은 대지의 정령이었어요! 루테란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신체나 마력이 변화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아요! 어디 보자... 오오, 이건 정말 크나큰 발견입니다! 안되겠군요. 직접 그 리게아스라는 정령을 보러 가야겠습니다!"

 

학자는 도저히 참을 수 없다는 듯, 말릴 새도 없이 라이아 단구로 달려갔다. 그리고 얼마 후, 얼어붙은 학자의 애처로운 비명이 라이아 단구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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