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 1 진승(陳勝)과 오광(吳廣)의 난 기원전 209년, 진나라의 폭정이 극에 달하던 시기, 백성들은 과중한 세금과 부역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특히 황제 호해가 즉위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고, 민중의 불만은 날로 커졌습니다.이런 와중에 진승과 오광은 국경 수비를 위해 징발된 농민병 900명을 이끌고 어양으로 향하던 중 큰 비로 인해 기한 내 도착이 불가능해지자, 그 자리에서 반란을 결심합니다.봉기의 시작두 사람은 "왕후장상(王侯將相)에 씨가 따로 있느냐"라는 유명한 구호를 외치며 농민들을 설득했습니다. 진나라의 억압적인 법 아래에서는 어차피 사형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차라리 자신들의 힘으로 새로운 질서를 세우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그들은 초나라 멸망 후에도 남아 있던 반진 세력을 규합하여 장초(張楚)라는 나라를 세웠고, 진승은.. 모든 이야기 2024.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