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간식 삼립호빵 천연효모 단팥

얼마전 타회사 제품의 호빵을 먹었는데, 삼립호빵이 생각나는건 왜 일까요? 결국 사왔습니다^^.

삼립호빵 '천연효모 단팥' 이 문구가 팥빵 좋아 하는 저에게는 고를수 밖에 없는 최고의 유혹입니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무섭다.

얼마전 타회사 호빵을 먹었는데, 호빵으로 크게 나쁠거 없이 잘 먹었습니다. 속에 팥도 제 입맛에는 맞고, 근데 막연히 삼립호빵이 훨씬 더 맛있었던걸로 기억하면서 삼립호빵을 구매하게 된 이유입니다.

근데 막상 삼립호빵을 먹었더니, 타 회사 제품의 호빵보다 훨씬 맛있지는 안았습니다^^.

찐빵 = 호빵

찐빵이 상품으로 나오면서 호빵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아는데 삼립호빵은 진빵의 맛을 좀 더 느낄수 있었습니다. 빵이 좀 쫄깃하다고 해야할지... 맛있고 호빵은 찐빵이다. 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맛입니다.

맛있다. 맛없다. 로만 구분하던 제가 맛을 비교하고 분석하려니 어렵습니다^^.

전자렌지의 경우 700W 기준 1개 30초씩 갯수만큼 30초씩 늘어나는데, 전 뜨끈뜨끈한 호빵을 원해서 일단 1분부터 시작하는데 뜨끈뜨끈한게 더 맛있는 기분입니다.

주의점은 호빵이 마르지 않게 수분 보충입니다. 전 비닐에 빵 넣고 물컵 같이 넣어 줬더니 김이 모락 모락 맛있게 되었습니다.

알레르기 표시 밀, 대두 함유.
호빵 1개당 90 g 234 kcal

토종천연효모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자연에서 찾아낸 특허받은 토종천연효모로 만들어 삼립호빵 본연의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속재료의 깊은 맛과 풍미가 좋습니다.

SPC 특허효모

한국 전통 누룩으로부터 분리한 제빵용 신규의 토종 천연효모 및 토종 천연 유산균.

제가 쫄깃하다고 느낀 이유인가 봅니다.(글쓰면서 지금 봤습니다. 쫄깃이라는 표현)

막 자르다가 깔끔하게 잘라 볼려고 가위를 사용했는데 팥에 빵이 묻어서 이쁘게 잘리지는 안았습니다. 호빵은 참 이쁘게 생겼습니다^^.

회사 구분없이 호빵이면 먹는 지인 몇명에게 선호하는 호빵을 물어봤습니다. 삼립호빵이 몰표였습니다.(삼립호빵 밖에 모를 가능성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