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프로키온의 목소리 - 엘가시아 숨겨진 이야기

by DaOk 2022. 11. 12.

로스트 아크, 모험의 서

프로키온의 목소리 2/2

장소 : 헤스테라 정원 (잊힌 명예의 신전)

 

 

프로키온의 목소리
프로키온의 목소리

담력 +1

(누군가의 기억이 흘러 들어온다...)

(인자한 미소를 지닌 라제니스가 소년을 무릎에 앉혀 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라제니스의 죄로 인해 명예의 신 프로키온은 언어를 잃었지만, 자신의 종족들을 탓하지 않았다.

오히려 죄인이 되어 엘가시아에서 살아갈 우리 라제니스들을 걱정하며 신들의 세계로 떠났지.

프로키온이 떠난 자리는 금색 빛무리가 한동안 짙게 머물렀다 사라졌다.

이후, 더 이상 명예로운 신탁은 내려오지 않았다."

 

 

프로키온의 목소리 1/2

 

 

프로키온의 목소리 2/2

프로키온의 목소리

(누군가의 기억이 흘러 들어온다...)

(인자한 미소를 지닌 라제니스가 소년을 무릎에 앉혀 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음유시인들은 프로키온 신의 목소리를 찾았나요?"

 

"대부분은 찾지 못했지만 일부는 찾았다. 프로키온의 바다에 고여있던 바람 한 줌이라 들었다.

하지만 찾았다고 해도 의지를 문자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지.

음유시인들은 한 줌의 바람을 음악으로 옮겼다.

그리고 그 음악은 구전이 되고 시가 되었지.

'빛에 눈이 먼 새는 약속을 기억한다.'

자애로운 명예의 신은, 우리를 떠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좀 더 희망을 품어도 된단다. 라우리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