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아크, 모험의 서
프로키온의 목소리 2/2
장소 : 헤스테라 정원 (잊힌 명예의 신전)
담력 +1
(누군가의 기억이 흘러 들어온다...)
(인자한 미소를 지닌 라제니스가 소년을 무릎에 앉혀 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라제니스의 죄로 인해 명예의 신 프로키온은 언어를 잃었지만, 자신의 종족들을 탓하지 않았다.
오히려 죄인이 되어 엘가시아에서 살아갈 우리 라제니스들을 걱정하며 신들의 세계로 떠났지.
프로키온이 떠난 자리는 금색 빛무리가 한동안 짙게 머물렀다 사라졌다.
이후, 더 이상 명예로운 신탁은 내려오지 않았다."
프로키온의 목소리 1/2
프로키온의 목소리 2/2
(누군가의 기억이 흘러 들어온다...)
(인자한 미소를 지닌 라제니스가 소년을 무릎에 앉혀 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음유시인들은 프로키온 신의 목소리를 찾았나요?"
"대부분은 찾지 못했지만 일부는 찾았다. 프로키온의 바다에 고여있던 바람 한 줌이라 들었다.
하지만 찾았다고 해도 의지를 문자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지.
음유시인들은 한 줌의 바람을 음악으로 옮겼다.
그리고 그 음악은 구전이 되고 시가 되었지.
'빛에 눈이 먼 새는 약속을 기억한다.'
자애로운 명예의 신은, 우리를 떠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좀 더 희망을 품어도 된단다. 라우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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