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중화요리집 공화춘 Since 1905 거창한 이름의 짜장면 그기다 곱빼기~~ 컵라면 포장도 맛나게 되어 있어서 구입해봅니다.
궁금증에 공화춘에 대해 검색 좀 해봤습니다.
짜장면 자체는 중국에서 춘장에 면을 비벼 먹던 작장면으로 한국화되어 화교촌 요리집에 형성되어 있던 요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화춘이 짜장면이란 이름으로 최초로 판 곳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우리가 아는 짜장면의 원조.
현재의 공화춘과는 관계가 없는 걸로 나오며, 다른 상호로 후손이 하고 있는데 둘 다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 나무 위키 내용 중 일부 참조 -
물 따라 내는 곳
살짝 눌러 주면 됩니다. 전 힘껏 구멍 내려고 때렸는데 미리 잘 떨어지게 해 놨더군요^^.
흔한 예상했던 약간 굵은 면
살짝 납작한 형태
짜장면 면은 굵어야지요. 근데 면이 굵다. 뜨거운 물만 넣어 하는데 굵은 면이 잘 익을지 조금 신경 쓰입니다. 뭐 덜 익으면 집이라 데우면 되긴 하는데....
자장소스
자장 스프 조리 시 주의사항
1) 자장 스프를 봉지 그대로 전자렌지에 데우지 마십시오.
2) 끓는 물에 데워서 사용할 경우 꺼낼 때 뜨거우니 조심하십시오.
3) 자장 스프 개봉 시 포장지 알루미늄 부분에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짜장 풍미유
끓는 물 붓고 자장소스도 데워지게 올려놓고^^
근데 전 왜 냉장고에 넣어 둔 건지 모르겠지만 자장소스가 너무 차가워 끓는 물에 따로 좀 담가서 데웠네요.
물을 모두 따라 내주세요.
다 따라라고 하는데 전 아주 조금 남겼어요. 꼭 말 안 듣고 맛이 있네 없네~~~. 살짝 남기고 비벼 먹는 게 더 나은 거 같아서인데 딱히 무슨 이유가 있는 건 아닌데...
자장소스 넣고 풍미유 넣고...
제가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서 그런지, 촌스러워서 그런지 풍미유 맛은 모르겠습니다.
맛있게 비볐는데, 엥? 사진으로는 별로 안 맛있게 나왔네요. 이래서 음식은 냄새도 중요한가 봅니다. 섞으면서 침 고였는데....
잘 비비고 나면 소스가 딱 맞습니다. 모지라다는 느낌은 없지만 살짝 소스가 옆에 남아 있는 풍요로움? 여유로움은 없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네요. 살짝 의심스러웠던 면도 잘 익었고, 끓는 물만 있으면 되니 야외에서 먹는 자장면으로 아주 만족스럽고, 곱빼기라 양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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